부산시수의사회, 기초수급자·장애인 반려동물 치료비 지원

부산광역시수의사회(BVMA, 회장 이영락)가 제1회 부산시수의사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시수의사회는 희망자의 사연을 접수받아,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양육하는 반려동물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수의사회 사회봉사 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회원 수의사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사연 모집 기간은 12월 14일까지며, 선정자 발표는 12월 19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시수의사회 회원들의 투표로 선정자를 결정하며, 선정된 사연자에게는 50~100만 원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이영락 부산광역시수의사회장은 “선천적, 후천적 중증질환이나 질병예방 수술이 필요한 케이스를 대상으로 희망자의 사연을 엄선하여 수술비와 치료비를 부산수의사회 회원 병원에서 개인별 맞춤형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인간과 동물이 함께 공생하며 살아갈 수 있게 작은 일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제1회 부산시수의사회 사회공헌활동(오래오래 건강하게 – 부산광역시수의사회가 치료가 힘든 반려동물에게 도움을 줍니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시수의사회 사회공헌 나눔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