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한수의사회장 선거후보로 김옥경 현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제24대 임원선거를 공고하고 17일까지 후보자 등록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접수를 진행한 대한수의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후보등록을 신청한 수의사는 김옥경 현 회장 1명 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제23대 회장선거는 등록됐던 후보가 5명이었던 것에 비해 차기 회장선거에는 김옥경 현 대한수의사회장이 단독후보로 나서게 됐다.
1944년생으로 서울시립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김옥경 회장은 농림부 축산국장,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초빙교수 등을 역임하고 2011년 제23대 대한수의사회장에 취임했다.
대한수의사회장과 함께 선출될 대한수의사회 감사 2인의 후보자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대한수의사회장과 감사 등 차기 대한수의사회 임원을 선출할 정기대의원총회는 오는 2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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