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발치’, ‘백내장·녹내장’ 주제로 경기도수의사회 연수교육 열려
2024년 제1차 연수교육 및 2023년 구제교육 진행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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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 GVMA)가 14일(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제1차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연수교육은 2023년도 구제교육 성격도 띠고 있었기 때문에 지난해 수의사 연수교육 이수 시간이 부족한 회원 수의사들을 중심으로 많은 수의사가 참석했다.
경기도수의사회는 지난해 연수교육을 4회, 컨퍼런스를 2회(북부, 남부) 개최했으나, 여전히 상당수의 임상 회원이 수의사 보수교육 시간을 이수하지 못하자, 이날 구제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김수미 원장(케어덴동물치과&내과병원)과 박경미 교수(충북대 수의대)가 강사로 나서 각각 ▲고양이 발치의 모든 것 ▲대학병원 레퍼 케이스를 중심으로 한 로컬 동물병원에서 알아야 할 백내장, 녹내장 환자의 관리 및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수의사+치과의사 복수면허 소지자인 김수미 원장은 일선 동물병원 수의사들이 어려워하는 고양이 발치에 대해 기본 원리부터 주의할 점까지 세세하게 강의를 진행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날 연수교육을 끝으로 경기도수의사회의 2023년 연수교육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경기도수의사회는 1월 28일(일) 열리는 서울시수의사회 연수교육(구제교육)에 참석하는 회원들에게 마지막으로 2023년 연수교육 시간을 인정해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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