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수의사회, 동물보건사 지망하는 부천대 학생들에 특강
안과·재활치료의 동물보건사 역할 조명..부천대학교와 업무협약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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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수의사회(회장 홍석휘)가 9일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에서 특강을 펼쳤다. 반려동물의 안과·재활 진료에서 동물보건사의 역할과 실험동물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안과 강연은 비엔동물의료센터 김보윤 원장이, 재활 강연은 이지동물의료센터 최춘기 원장이 맡았다. 실험동물의학 전공으로 실험동물 분야에 종사했던 해든동물의료센터 김한웅 수의사가 실험동물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해 개설된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학과장 김현주)는 올 하반기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을 획득해 내년부터 동물보건사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부천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현장실습, 취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같은 협력은 이날 초청강연으로도 구체화됐다.
김현주 학과장은 “부천시수의사회와 동물보건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과 취업에 상생 협력하며 지역 수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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