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와 충청북도가 충북 MICE 산업 활성화에 협력한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7일 충북도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이 같이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와 대한수의사회는 MICE 행사를 충북에 유치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등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충북도청은 2025년 도내 최초 전시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OSCO) 개관을 앞두고 충북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수의사회는 다양한 수의분야 국제행사를 한국에 유치하고 있다.
오는 10월 대전에서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FAVA 2024)를 개최한다. 2025년에는 대구에서 아시아태평양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congress 2025)를, 2028년에는 제주에서 세계우병학회 콩그레스(WBC)를 연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대한민국 중심에 있어 모든 지역에서 접근하기 좋은 곳”이라며 “충북이 MICE 산업과 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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