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동물병원의 뭉클하고 감동적인 사연을 모집합니다!

서울시수의사회X메리츠화재, 반려동물 사연 공모전 진행...8월 19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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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가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중현)와 수의사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사랑’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수의사와 보호자가 동물병원에서 경험한 반려동물과 관련된 감동 사연을 한데 모으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의 주제는 ‘마음 따뜻한 치료’다.

동물병원은 말 못 하고 예측이 어려운 반려동물을 치료하는 곳이다 보니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진료 중 진돗개에 손이 물렸는데도 상황이 급박해 간단히 지혈만 하고 진료를 이어간 경험’, ‘출산이 임박한 치와와를 응급 수술하는 과정에서 피 묻은 태반을 입으로 빨아낸 사연’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수의사 치료 덕분에 반려동물의 건강을 되찾은 보호자, 동물들을 치료하며 가슴 뭉클했던 수의사의 사연 등을 모집한다.

사연 응모는 보호자, 수의사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총 6명(수의사 3명·보호자 3명)을 선정해 최우수상 100만원(2명), 우수상 70만원(2명), 참여상 50만원(2명)을 각각 수여한다.

선정된 사연은 더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일러스트 영상과 동화책으로 발간되며, 전국 동물병원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접수 마감일은 8월 19일이고, 수상자는 8월 23일에 발표된다.

서울시수의사회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만을 바라는 같은 마음으로 동물병원에서 만나는 보호자와 수의사의 가슴 따뜻하고 뭉클한 사연들을 모집한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 아이가 잘 치료받아 감사했던 보호자의 경험, 수의사로서 특히나 걱정되고 마음 쓰인 아이들을 치료했던 뭉클한 경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수의사회 회원뿐만 아니라 전국 동물병원 수의사 및 보호자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수의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 동네 동물병원의 뭉클하고 감동적인 사연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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