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도 의료봉사 이어가는 경기도수의사회
화성시 사설보호소에서 올해 7번째 동물의료봉사활동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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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 동물사랑봉사단이 11일(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사설보호소(민간동물보호시설)에서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7번째 봉사활동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안주현 분회장을 포함한 수원시수의사회 회원 6명, 김성기 분회장을 포함한 화성시수의사회 회원 2명, 오산시 분회장인 정정섭 원장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중성화수술(10마리), 종합백신 및 광견병백신 접종(70마리)을 했으며, 심장사상충 검사와 심장사상충 예방약 투여도 실시했다.
현재, 경기도수의사회는 ‘심장사상충으로부터 고통받는 유기견을 구해주세요’를 주제로 유기동물의 심장사상충 검사, 치료 및 예방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사회공헌 기부 캠페인 ‘세이브어스챌린지(Save_Us_Challenge)’를 3년 연속 진행 중이다.
경기도수의사회 동물사랑봉사단은 25일(일) 연천에 있는 동물보호소에서 제8차 봉사를 이어간다. 중성화수술, 예방접종, 심장사상충검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2013년 9월 ‘생명과 생명이 만나는 곳’을 모토로 창립한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 동물사랑봉사단은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의료지원 등 동물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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