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수협, 코로나 이후 첫 오프라인 총회 연다

9월 9일(월)·10일(화)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서 2024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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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예정지인 천안이 럼피스킨 위기경보단계 ‘심각’ 지역임을 감안한 농식품부의 행사 자제 요청에 따라 8월31일자로 대공수협 집행부가 총회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음을 알려왔습니다 – 편집자주>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의회(대공수협)가 코로나19 이후 첫 오프라인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오는 9월 9일(월)과 10일(화) 양일간 열릴 2024 대공수협 정기총회는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진행된다.

대공수협은 매년 정기총회를 겸한 ‘대한공중방역수의사대회’를 개최해왔다. 가축방역·축산물위생 업무에서 활약하는 공중방역수의사가 단합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기회로 삼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 전환됐던 정기총회는 올해부터 다시 오프라인 행사로 복귀했다. 전국에서 300여명의 공중방역수의사가 행사장으로 모일 전망이다.

첫날인 9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수의사회의 현안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대공수협 회무도 회원들과 공유한다.

이튿날인 10일에는 일선 회원들의 공중방역수의사 업무 수기를 발표하고, 편상범 강원대 교수의 초청 특강이 이어진다. 차기 협회장과 대표단을 뽑는 선거는 2일차 마지막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중방역수의사 운영지침에 따라 이번 대회 기간에 참여하는 회원에게는 공가가 부여된다.

제16대 대공수협 백민준 회장과 김상윤 부회장은 “대한수의사회,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현시점 공중방역수의사의 역할과 수의계의 현안을 확인하고, 공방수 선후배 동기의 삶을 공유하며, 편상범 교수님과 행복한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회원 공중방역수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대공수협, 코로나 이후 첫 오프라인 총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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