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HA HAB `반려견 예절 가르쳐요`
KAHA HAB위원회, CDME Bronze 과정 첫 교육 실시
한국동물병원협회(이하 KAHA) HAB위원회가 13일(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반려견 예절 교육(CDME, Companion Dog Manners Education) Bronze 과정 1주차 교육을 진행했다.
반려견 예절 교육 과정의 목적은 'CDME를 통해 반려동물을 올바르게 돌보고 교육하는 방법을 익혀서, 보호자와 반려동물간의 보다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며, 반려견이 사회의 일원으로 환영받을 수 있도록 함' 이다.
이 날 교육에는 KAHA회원과 회원병원 스텝 10여명, 그리고 동반 반려견 10여마리가 참석했다. 강사로는 김응균, 김광식 원장(KAHA 인증 반려동물예절교육강사)이 나섰으며, 총 3시간에 걸쳐 ▲CDME 소개 ▲후보견 평가 ▲CDME Bronze 과정 소개 및 시범 ▲CDME Bronze Trainng 등이 교육을 진행했다.
CDME Bronze 과정 실기평가는 '산책 에티켓(청결상태, 명찰착용)' '목걸이, 목줄 올바른 착용' '기초예절 교육(앉아, 엎드려)' '목줄 착용한 채로 속도 맞춰 걷기' '이름 불렀을 때 보호자에게 돌아오기' '1분동안 기다리기' 등 총 10가지 항목을 평가하게 된다.
과정은 총3주에 걸쳐 진행되며, 3주차 최종평가에서 10가지 항목을 모두 통과하면 CDME Bronze과정 수료증과 함께 다음 과정인 Sliver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KAHA HAB위원회 CDME 과정은 Bronze, Silver, Gold 등 세가지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KAHA HAB위원회는 바람직한 반려동물문화형성을 위해 2010년부터 Puppy Party, Puppy Class 프로그램(자견 사회화), CDME 과정, CDMIP(반려동물예절교육자)과정, CAPP(동물매개활동) 등을 개발·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