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수의사회, 회원에게 FASAVA2025 참가비 지원 결정
2025년 대구광역시수의사회 정기총회 개최

대구광역시수의사회(회장 박준서)가 11일(화) 호텔라온제나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에게 FASAVA2025 대회 참가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총회에는 박준서 회장과 오원석 상무이사, 최동학·이상관·임재현 전 대구시수의사회장을 비롯한 대구시수의사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사무총장(미래정책부회장), 박병용 경상북도수의사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구시수의사회는 이날 ▲2024년도 대구광역시수의사회 정기총회 결과 보고 ▲감사보고(박순석·이영주 감사) ▲2024년도 사업 실적 및 수입지출결산(안) 의결 ▲2025년도 사업 계획 및 수입지출예산(안) 의결 ▲기타 안건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과 포괄적 금융파트너십을 추진하기로 했고, 김경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동물방역과장은 대한수의사회장 표창을 받았다.
대구시수의사회는 특히, 올해 열리는 FASAVA2025 대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오태호 조직위원장이 직접 FASAVA2025 대회를 홍보했고, 회원들의 참가비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별도의 연수교육도 개최하지 않는다. 대구시수의사회는 매년 정기총회에서 연수교육을 병행했으나, 이날은 연수교육을 열지 않았다. FASAVA2025 대회에 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함이었다.

박준서 대구시수의사회장은 “FASAVA2025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사무총장은 “지난해 FAVA대회(제23차 대전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 FAVA 2024)에 대구지역 회원분들이 정말 많이 참여해서 성공개최에 기여했다”며 “올해 FASAVA2025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한수의사회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2025년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Congress 2025)는 One Vision, One Voice: Advancing Asia Pacific Veterinary Medicine을 주제로 오는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 한국동물병원협회(KAHA)와 대구광역시수의사회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수의사회, 대구광역시, 한국관광공사가 행사를 후원한다. 아시아권역 17개 소동물수의사회 및 30개국 최대 3,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FASAVA2025 대회는 3월 4일부터 슈퍼 얼리버드 등록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FASAVA2025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