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수의사회(회장 김광남)가 2월 23일(일) 광주 전남대 G&R 허브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손해수 전 회장, 신종봉 고문 등 광주시수의사회 인사들과 대한수의사회 우연철 사무총장이 자리해 축하를 전했다.
광주시수의사회는 전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별다른 이견 없이 의결했다. 올해 연수교육은 반려동물과 농장동물 임상을 각각 2회씩 개최할 예정이다.
김광남 회장은 “총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한다”며 회무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우연철 사무총장은 “올해 회원분들의 많은 도움으로 중앙회비가 인상됐다. (인상으로 인한 혜택이) 회원 여러분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면서 축종별 수의진료 영역의 법적 구분과 1·2차 동물병원 분류, 전문수의사 제도 도입 등을 포함한 동물의료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총회 이후에는 반려동물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이 이어졌다. 전남대 수의대 정만복 교수가 고양이 각결막염, 난치성 안과질환의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날 반려동물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은 전남수의사회와 함께 진행됐다.
전남수의사회는 오는 3월 7일(금) 전남농업기술원에서 농장동물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을 겸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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