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수의사대상에 전무형·정인성·천병훈 수의사

가축질병치료보험·대수회지·FAVA2024 개최 공로자들에게 공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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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형 전 충남수의사회장, 정인성 FAVA 2024 조직위원장, 천병훈 전 부산시수의사회장이 2025년도 대한민국수의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수의사회가 2월 27일(목)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이들 수의사 3인에게 대한민국수의사대상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가축질병치료보험 정착, 대한수의사회지 운영, 2024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 성공개최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동물의료정책, 가축방역 등에 기여한 수의사 6인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이 주어졌다.

(왼쪽부터)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전무형 전 충남수의사회장, 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수의사대상은 대한수의사회가 한국 수의사에게 부여하는 가장 큰 영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전무형 전 충남수의사회장은 오랜 기간 지부장을 역임하며 대전·세종·충남지부의 원활한 분리를 이끌었다. 지역 국회의원과의 유대 관계를 바탕으로 중앙회 입법 활동에도 크게 기여했다.

전무형 회장 임기동안 충남에 도입된 소 진료비 지원사업은 자가진료의 부작용을 줄이고 지역 대동물 회원의 진료권 확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무형 전 회장은 “수의사로서 교육·연구 분야에 한 때를 보낸 후에는 수의사회를 통해 사회봉사를 이어왔다”며 “오늘 수상에 큰 의미가 있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성 FAVA 2024 조직위원장(가운데)

정인성 로얄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은 지난해 대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FAVA 2024)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대회 성공개최를 이끌었다.

작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FAVA 2024에는 32개국에서 3,773명이 참가했다.

정인성 원장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면서 “임상수의사들이 좀더 신뢰받을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천병훈 전 부산시수의사회장(가운데)

천병훈 천동물병원장은 부산시수의사회장, 대수 수의사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자가진료의 실질적 제한과 인체용의약품 공급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천병훈 원장은 “앞으로 수의사회를 위해 더 많이 일하라는 의미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김수련 과장(오른쪽)
송치윤 수원24시바른동물의료센터 원장
(왼쪽 네 번쨰부터) 정기영 대전시수의사회장, 문두환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상무, 박효철 애니닥 대표

수의사인 NH농협손해보험 김수련 과장은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사업 운영과 계속사업 도입에 크게 공헌해 공로패를 수상했다.

대한수의사회지에 10년여간 매월 기고를 이어온 송치윤 수원24시바른동물의료센터 원장은 학술홍보 유공 공로패를 받았다.

정기영 대전시수의사회장, 문두환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상무, 박효철 애니닥 대표 등은 FAVA 2024 성공개최를 위한 국제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왼쪽부터) 홍기옥 농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장, 오이세·김홍석·곽성규·남기준·이재호·이상준 수의사

한국동물병원협회 오이세 사무국장과 대한수의사회 김홍석 차장은 동물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돼지수의사회 곽성규 부회장, 한국소임상수의사회 남기준 총무이사,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이재호 전 회장과 이상준 전 부회장은 가축방역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5 대한민국수의사대상에 전무형·정인성·천병훈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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