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수의사회, 산불 피해 동물 치료에 성금까지 기탁


1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성주군수의사회(경상북도수의사회 성주분회, 회장 김진수)가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 회복 돕기에 나섰다.

성주군수의사회는 경상북도수의사회가 주도하는 산불 피해 반려동물 긴급 구조 및 무료 진료 활동과 농장동물 대상 무료 이동 동물병원 운영에 동참해 힘을 보탰다.

피해 현장에 직접 방문해 산불로 화상 또는 부상을 입은 반려동물과 가축을 치료하며 재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했다.

성주군수의사회 김진수 회장(청솔동물병원 원장)은 “수의사는 단순히 동물을 치료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 회복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역할도 하고 있다”며 “산불 피해 동물들의 치료와 회복에 힘을 보태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수의사회는 산불 피해 동물 치료뿐만 아니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경북 산불피해 성금모금’에도 동참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성주군수의사회, 산불 피해 동물 치료에 성금까지 기탁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