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 전국 지부 최초 동물약품 분회 창립
"동물약품 업계 수의사들 간의 정보교류, 소통, 학술활동 등 통해 업계 발전시킬 것"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0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22일(목) 수원 경기도수의사회에서 ‘동물약품분회 창립총회’를 갖고, 전국 17개 지부 수의사회 최초로 동물약품분회를 발족시켰다.
이 날 총회에는 대한수의사회 이기옥 부회장, 한국동물약품협회기술연구원 정갑수 원장, 배상호 CTC바이오 고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회장 및 임원 선출, 회칙안 발표 및 확정, 2014년 확동계획 발표 등을 진행했으며, 회장에 김성겸 전무(녹십자수의약품), 부회장에는 권동일 대표(JB솔루션), 감사에 한장혁 상무(고려비엔피)를 각각 선출했다.
창립 기념 세미나를 진행한 소병재 과장(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은 우리나라 동물약품 관련업무의 변천사를 ▲제품개발 ▲품목허가·심사 ▲약사감시 ▲수의사처방제 ▲관계법령 등의 기준으로 나눠 설명했다.
김성겸 초대 분회장은 “초대회장으로서 부담감이 크지만, 시작이 반”이라며 “동물약품회사에서 수의사들의 위치와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동약분회는 앞으로 정보교류, 학술활동 등을 통해 업계 발전과 업계 소속 수의사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수의사회는 지난 2011년 전국 지부 최초로 공중방역수의사 분회를 창립시킨 바 있다.
회장 : 김성겸(녹십자수의약품)
부회장 : 권동일(JB솔루션)
감사 : 한장혁(고려비엔피)
고문 : 배상호(CTC바이오), 허원(대성미생물연구소), 이용섭(SVC)
총무 : 강보규(녹십자수의약품), 김성기(코미팜), 남시성(신일바이오젠), 강현정(대성미생물연구소)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