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회로 진행된 대구시수의사회(회장 임재현) 주최 학술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6일(수)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경북대학교 동물병원 210호에서 진행된 3번째 세미나를 끝으로 일정이 모두 종료된 것. 이 날 세미나에는 49명의 지역 임상수의사가 참가해 학술을 다졌다.
강사로 초청된 서경원 충남대 수의대 교수는 ‘간질환 완전정복’을 주제로 ▲간수치 이상시 상황별 대처법 ▲간약 제대로 알기 ▲담남의 기초부터 담낭 유래 질환까지 ▲개와 고양이에서 간질환 ▲고양이 간질환의 소주제들 등에 대해 강의했다.
대구시수의사회 임재현 회장은 “대구시가 전공 공부를 많이 하는 도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술세미나가 있을 것이다. 올해 안과연구회 세미나를 대구에 유치함에 있어 많은 지원을 하고, 대구아카데미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구아카데미는 기존 세미나와 달리 각 장기에 대해 다양한 내외과적, 임상병리학적 접근방식을 약 20강좌 정도로 시스테믹하게 공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임 회장은 이어 “대구아카데미 등 다양한 학술세미나가 지역 수의사들의 학술적 보강 및 병원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대구시수의사회에서 서경원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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