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 산하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황윤재)가 홈페이지를 ‘종합 양돈 정보 사이트’로 발전시키겠다고 28일 밝혔다.
양돈수의사회는 이를 위한 키워드로 ‘통합’과 ‘도구’를 꼽았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양돈정보를 선별하여 홈페이지에 ‘통합’함으로써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양돈 산업 구성원이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간편하게 습득하고 국내외 산업 흐름에 뒤쳐지지 않게 한다는 것.
또한 양돈 산업 구성원들이 홈페이지를 ‘도구’ 삼아 단순한 정보 취득을 넘어 미래지향적인 소통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홈페이지 개선 작업은 이득흔 사무국장이 주도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7월부터 ‘양돈뉴스’ 코너를 중심으로 구제역(FMD), 돼지유행성설사병(PED) 이슈 등 국내외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 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뿐만 아니라 피그 프로그레스(PIG PROGRESS), 내셔널 호그 파머(National Hog Farmer) 등 해외 주요 양돈 잡지 원문을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의 호응도가 높다는 자체 평가를 내렸다.
양돈수의사회는 추석 이후 관련 프로젝트 팀을 확대하고 모바일 홈페이지 도입을 서두를 예정이다.
양돈수의사회 홈페이지는 인터넷 검색창에 ‘한국양돈수의사회’를 입력하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양돈수의사회 관계자는 일부 로그인 필요 정보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접근이 가능해 양돈수의사뿐만 아니라 산업 관계자 모두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돈수의사를 위한 별도 서비스도 점차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