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병원협회 반려동물행동학 강좌 신청자 모집···10월 18일부터 시작
KAHA HAB위원회, 총 3회에 걸쳐 반려동물행동학 보호자교육 실시
한국동물병원협회 HAB위원회(위원장 위혜진, 이하 KAHA HAB위원회)가 일반 보호자 대상 ‘반려동물 행동학’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행동학 보호자교육 Basic과정, Intermediate과정, Advance과정 등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3단계를 모두 수강해도 되고, Basic과정만 수강해도 된다. Basic과정만 신청할 경우 수강료는 55,000원이고, 3가지 과정을 모두 신청할 경우 수강료는 15만원이다.
Basic과정은 <우리집 막내, 반려견에 대해 알아봅시다>를 주제로 10월 18일(토)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5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50명만 수강할 수 있다. 보호자 대상 강의이지만 수의사, 학생, 병원 스텝도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개란 어떤 동물인가 ▲사회회란 ▲강아지의 발달 단계에 따른 눈높이 교육 ▲새로운 식구 맞이하기 ▲개와 인사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Intermediate 과정은 11월 15일(토)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 날 교육은 <몸 튼튼 마음 튼튼하게 돌보기>를 주제로 바디랭귀지, 커뮤니케이션, 양성강화교육, 웰니스 등을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 Advance 과정은 12월 13일(토)에 열리며 <문제행동? 그리고 이별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바람직한 행동,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 예절교육 그리고 펫로스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KAHA HAB위원회 측은 “반려동물을 바로 알아야 올바르게 돌볼 수 있다. KAHA HAB위원회에서 반려동물의 행동적인 특성을 배우고, 이것을 통해 동물복지에 부합하는 돌보기 방법을 알아보는 과정으로 바람직한 입양에서부터 이별에 대한 부분까지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보호자분들이 함께 하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 및 참가신청은 KAHA HAB위원회 홈페이지(클릭)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KAHA HAB위원회는 지난 6월 진행된 ‘서울 잠신초등학교 명예교사 임명식’ 사진을 공개했다. KAHA HAB위원회 소속 회원들은 당시 이도선 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KAHA HAB위원회는 지난해 부터 잠신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동물보호교육(대한수의사회 초등학교 동물보호교육 일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학교 측으로부터 명예교사증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