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에게 길을 묻다` 양돈수의사회 연례세미나, 11월 13·14일 개최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서 2일간 진행..존 카, 주한수 박사 등 해외연자 초청
등록 2014.10.22 17:03:36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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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돈수의사회가 2014년 연례세미나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오는 11월 13일, 14일 양일간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열릴 이번 연례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양돈전문가의 학술 강연과 현장 케이스 리포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의사가 수의사에게 길을 묻다’를 가제로 최근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양돈수의 환경 속에서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수의사의 자세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존 카(John Carr) 박사와 윤경진 교수, 주한수 박사 등 해외 연자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전체 세미나 프로그램의 절반 가량을 배분할 정도로 케이스리포트 발표에 힘을 실었다. 양돈수의사로서 얻은 현장의 경험과 연구 결과를 타 회원과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13일 밤에는 호텔리베라 유성에서 ‘양돈수의사의 밤’ 행사를 열고 우수 리포트 상, 올해의 수의사 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틀간 행사에 참여할 경우 임상수의사 법정 연수교육 5시간이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돈수의사회 사무국(사무국장 이득흔, kasv1981@gmail.com/010-5232-1185)에 문의할 수 있다.
양돈수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각 현장과 실험실에서 활약하는 양돈수의사들이 모여 학술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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