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신임 대임수 회장 ˝회원분들에게 1%라도 도움되는 수의사회 만들 것˝
6일(토) 대전광역시임상수의사의 밤(이하 대임수의 밤) 행사에서 제7대 대임수 회장으로 위촉된 김상훈 원장(하나로동물병원)이 “회원들에게 1%라도 도움이 되는 수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훈 신임 회장은 “부족한 제가 회장이 되어서, 전임 회장님들께서 오랜 기간 쌓은 훌륭한 업적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설립 맴버로서 대전시임상수의사회를 아끼는 마음은 누구보다 뒤떨어지지 않는다”며 “앞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의 15%는 자신의 전문지식으로, 85%는 인간관계로 이뤄진다고 알려져있다. 회원여러분들에게 1%라도 도움이 되는 대전광역시임상수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선후배 원장님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훈 회장은 또한 데일 카네기가 말한 “Don’t Criticize, condemn or complain(비판하지 말고, 불평하지 말고, 비난하지 마라)”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최근 우리 수의계를 보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도와주기보다는 불평·불만을 가지고 서로를 비난하는 모습이 많다”며 “우리는 다 같은 수의사들이다. 그런 모습을 줄이고 서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제7대 대임수 회장은 2015년 1월 1일부터 2년간 대전시임상수의사회를 이끌게 된다. 관저 동물병원의 김홍광 원장이 부회장을 맡았으며, 김주형 총무이사(연이동물병원), 김환철 재무이사(도안 ECO동물병원), 이동관 학술이사(소중한 동물병원), 김병윤 홍보이사(케비어 동물병원)등이 김상훈 회장과 함께 대임수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