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 17개 수의사회 지부로 면허증 송부완료
외국에 있는 수의사 면허증은 일단 대수에서 보관
갱신된 수의사 면허증을 조만간 발급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수의사회는 29일, 오늘 중으로 17개 수의사회 지부로 수의사 면허증이 도달했을 것이며, 조만간 갱신된 수의사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작년 8월 15일 부터 올 3월 12일까지 수의사 신고를 받았으며, 동시에 수의사면허증도 새로 갱신했다.
이번 신고기간 중 대수가 신고 받은 수의사는 11,481명으로 총 면허 발급자(16,301명)의 약 70%다.
11,481명 중 77%(8,872명)가 남자이며, 여자는 23%(2,609명)였고, 20대가 5.7%(657명), 30대가 40.1%(4,604명), 40대가 28.9%(3,322명), 50대가 12.2%(1,401명), 60대가 6.7%(764명) 등 이었다.
소속지부별 분포는 서울이 24%(2,763명)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21.1%, 2,432명), 대전충남(8.4%, 967명), 경남(5.5%, 638명) 이 뒤를 이었다.
출신 대학별 분포는 경북대가 13.6%(1,57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서울대(13.1%, 1,512명), 건국대(11.8%, 1,363명), 전남대(11.2%, 1,286명), 전북대(10.6%, 1,224명) 등이 뒤따랐다.
활동분야별 분포는 임상이 43%(4,939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공무원이 19%(2,169명)으로 2등 이었다.
자세한 수의사 현황은 대한수의사회지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