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Health 위해 수의사·의사가 뭉쳤다,WVA·WMA 합동 컨퍼런스 5월 개최
5월 21~2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one health'주제로 WVA, WMA 합동 컨퍼런스 개최
원헬스(One Health)에 대해 수의사들과 의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세계수의사회(WVA, World Veterinary Association)는 최근 “5월 21일(목)~22일(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세계수의사회·세계의사회(WMA, World Medical Association)의 합동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원헬스(One Health)이며 부제는 ‘의사와 수의사 사이의 협력 강화’다.
원헬스란 사람의 건강과 동물의 건강, 그리고 환경 등 3가지 요소가 서로 별개의 것이 아니라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수의사, 의사, 학생들, 공중보건 담당기관, NGO 및 원헬스에 대해 배우고 싶거나 논의하고 싶은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물 복지와 인간의 복지, 환경을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서로 공유하여 ‘의사와 수의사들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협력을 돈독히 하는 것’이 컨퍼런스의 주 목적이다.
컨퍼런스는 ▲인수공통전염병 ▲항생제 내성 ▲자연재해 관리 ▲환경오염물질 노출 등4가지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컨퍼런스인 만큼 스페인 수의사회와 스페인 의사회가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세계보건기구(WHO), 식량농업기구(FAO)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René Carlson 세계수의사회 회장, Xavier DEAU 세계의사회 회장, 스페인 수의사회 회장, 스페인 의사협회 회장, 스페인보건기구 담당자 등 많은 귀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세계의사회 홈페이지(클릭)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