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수의사회(회장 양은범)가 27일 추자도에서 동물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제주도수의사회 회원과 함께 제주대 수의대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무료진료, 무료상담, 중성화수술, 광견병 및 종합백신 접종, 심장사상충 예방, 내장형 동물등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6월에는 우도면과 제주시 동부지역, 서귀포시 서부지역을 대상으로 2차 동물 무료진료가 이뤄진다.
제주도수의사회는 지난 2013년 안덕, 표선, 우도, 추자도 등 수의진료 취약지역에 대한 무료진료사업을 실시했으며, 작년에도 제주대 수의대, 공수의사 등으로 무료진료 사업단을 꾸려 산업동물 진료는 물론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종합백신 접종, 심장사상충검사 및 예방약 처방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반려동물 보호자 및 영세 축산농가가 수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동물무료진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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