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수의사회(회장 김동후)가 분회만의 회원 공간을 마련해 1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천시수의사회 김동후 회장 이하 전∙현직 임직원과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 조은옥 고양시수의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분회 사무실 출범을 축하했다.
부천시수의사회는 지난 3월 1일 부천시 원미구 상동 인근에 20여평 규모의 분회 공간을 마련했다.
중앙회나 지부가 아닌 시∙군∙구 분회 수의사회 차원에서 사무실을 마련하는 것은 드문 일로, 부천시수의사회는 해당 공간을 회원 모임 및 세미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실제로 3월부터 부천시수의사회가 마련한 회원대상 학술세미나를 신규 사무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웅비메디텍에서 CRP 측정 의료기기를 분회차원에서 임대 설치하여 분회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수의사회 전임 회장단이 냉장고와 노트북 등 기본 설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김동후 부천시수의사회장은 “2년여전에 추진했었던 회 사무실 마련을 올해 실현했다”며 “사무실 공간을 운영함에 있어서 분회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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