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수의사회(회장 안세준)의 현판식 및 사무실 개소식이 11일(목) 저녁 7시 개최됐다.
대전시수의사회는 지난 2월 대한수의사회 정기총회를 거쳐,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26년 만에 대전충남수의사회에서 분리되어 별도의 수의사회 지부로 승격된 바 있다(대한수의사회 지부 : 총 18개).
이 날 현판식에는 안세준 초대 회장, 정기영 분리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대전시수의사회 회원들과, 전무형 충남수의사회장, 이영원 충남대 수의대 학장,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문병천 부장과 조근희 부장, 대전시청 김수곤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기태 고문, 김무강 고문 등 원로 회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세준 초대 회장은 “참석한 원로 고문과 그동안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수의사회는 대전충남수의사회관 건물 4층을 사무실로 사용하며, 정식 직원을 1명 채용해 운영할 방침이다. 고정자산(토지·건물)에 대한 지분은 충남수의사회 2/3, 대전시수의사회 1/3 비율로 나눴으며, 분리 후 대전시수의사회 회원은 약 250여명이다.
대전시수의사회는 오는 6월 27일(토) 저녁 6시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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