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기도수의사의 날 및 학술대회 개최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10월 18일(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수의사회가 주최하고 (주)내추럴발란스코리아, 닥터95, 로얄캐닌코리아, 버박코리아, 바이오노트 등이 행사를 후원한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박희명 교수(건국대 수의대), 양정환 원장(서울동물의료센터), 이혜경 수의사(해마루동물병원), 조항묘 수의사(로얄동물메디컬센터), 박봉균 교수(서울대 수의대), 유일선 박사(아시아동물연구소) 등이 강사로 나서는 임상 학술 세미나와 마약류 취급자 교육, 교양강좌, 현장견학 및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후 5시부터는 ‘경기도수의사회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제3회 경기도수의사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2회 경기도수의사의 날 및 학술대회에는 900명이 넘는 수의사들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이번 제3회 경기도수의사의 날 및 학술대회에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수의사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5일까지 진행된 조기등록 결과 800명이 넘는 수의사들이 참가 신청을 했다. 사전등록 기간은 10월 14일까지다.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은 “경기도수의사회는 39개 분회 1,500여명 회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수의사 회원의 화합 및 발전을 위해 경기도수의사회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수의사회의 재정이 다시 정상화 도약 원년 기념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만찬행사와 연수교육을 위한 양질의 학술프로그램(마약교육포함)을 마련했으니 세밀히 검토하시어 다양하고도 유익한 기회로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인재개발원 마당에서는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은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를 맞이하여 동물관련 정책을 홍보하고 동물보호·복지 및 생명존중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동물 문화캠페인, 동물등록제 홍보, 반려동물 예절교실, 무료 건강검진,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무료 반려동물 미용, 사료/간식/용품 마켓 등이 진행될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약 3천여명의 반려동물 보호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