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한국마즈·고양이수의사회,고양이보호소 겨울나기 사료지원

나비야사랑해, 따뜻한엄마고양이 등 2곳에 사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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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코리아와 한국마즈, 그리고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 김재영)가 보호소 고양이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사료를 지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진행된 ‘따뜻한 겨울나기 사료 지원 봉사’였다.

김재영 KSFM 회장과 박홍남 동물복지 위원장은 오전에 로얄캐닌코리아 김종민 팀장과 함께 ‘나비야 사랑해 고양이 보호소’를 방문해 사료를 전달하고, 오후에 최성욱 본부장을 비롯한 한국마즈 관계자들과 함께 ‘따뜻한 엄마 고양이 보호소’를 방문해 사료를 전달했다.

한국마즈는 지난해 11월에도 KSFM과 함께 ‘서울숲 길고양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료 500kg을 지원한 바 있다.

(사)나비야 사랑해는 2006년 13마리 고양이 보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400여 마리의 고양이를 입양 보냈으며, 현재 두 곳의 보호소와 한 곳의 입양센터에 약 130여 마리의 고양이를 보호하고 있는 곳이다. 

개인 보호소로 시작했지만, 2014년 사단법인이 됐고 나비야 희망이 프로젝트를 통해 중증장애 및 심각한 외상의 동물들의 구조, 치료, 입양까지 진행하고 있다.

따뜻한 엄마 고양이 쉼터는 안락사 위기의 아이들, 아프고 힘든 버려진 아이들을 구조하여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호 기간 동안 최선의 치료와 요양으로 힘겹게 살아온 길냥이에게 새 삶을 주는 것는 치료요양쉼터다.

20년 전부터 쉼터장님 사비로 운영해왔으며 현재 100여 마리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다.

김재영 KSFM 회장은 “휴일 봉사에 참여한 로얄캐닌과 한국마즈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사료를 드릴 곳은 많은데 다 드리지 못해 항상 미안한 생각이 든다. 어릴 때 김장하고 연탄 창고에 연탄이 가득하면 행복하고 안도했던 것처럼 두 곳 보호소와 쉼터 고양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얄캐닌·한국마즈·고양이수의사회,고양이보호소 겨울나기 사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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