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회 정기적으로 전국 유기동물보호소를 돌아다니며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버동수)를 돕는 펀딩 세미나가 개최됐다. 수의학 공부도 하고 버동수의 활동도 도울 수 있다는 좋은 취지에 50여명의 수의사들이 동참했다.
이번 세미나는 1월 15일(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선릉역에 위치한 ING오렌지타워 301호에서 개최됐으며 ▲로컬 수의사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아토피 관리법, 과거 그리고 미래(송치윤 수의사) ▲우리병원 약장에 있어야 할 ‘행동학 약’, 행동학 약물치료의 개요(김선아 수의사) 등 2개의 강의가 진행됐다.
두 명의 강사 모두 버동수의 활동을 돕고 응원하기 위해 강의를 맡았으며, BL&H(비엘엔에이치)에서도 강의를 후원했다.
이 날 모인 세미나 참가비는 버동수 2017년 활동비로 사용된다.
한편,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의료봉사와 동물보호정책 개선을 위해 2013년 결성된 버동수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달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보호소나 사설보호소 중 수의사들의 도움(중성화수술, 예방접종, 외부기생충 구제 등)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버동수 측에 제보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버동수 활동 내역 및 활동 사진은 아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더 많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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