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섭 버박코리아 대표, 대통령표창 축하 쌀 화한으로 나눔 실천
하남시 노인 무료급식소 벧엘나눔공동체, 장애인복지시설 소망의집에 쌀 220kg 기부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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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섭 버박코리아 대표가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받은 선물을 모아 지역 나눔공동체에 기부했다.
지난 2년간 양돈수의사회장으로 활동한 신창섭 대표는 구제역 대응에 기여하는 등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6년도 축산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 대표는 대통령 표창 수상을 축하하는 쌀 화한 등 선물을 모아 지역 나눔공동체에 기부했다.
21일 하남시 소재 지역봉사단체인 ‘벧엘나눔공동체’에 쌀 120kg을 전달한데 이어 23일에는 하남시 ‘소망의집’에 쌀 100kg을 기부했다.
강정자 목사가 운영하는 벧엘나눔공동체는 2004년 설립돼 하남시 관내 어려운 노인들에게 주 3회 무료급식을 시행하고 있다.
무의탁 장애인을 양육하는 소망의집에는 현재 16세부터 51세에 이르는 장애인 21명이 머물고 있다. 박현숙 원장은 27년간 이들을 돌보고 있다.
신창섭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축하해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쌀로 모아 지역공동체에 나눔을 실천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장애인과 노인들을 돌보는 모습을 보고 삶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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