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수의사회 정기총회, 서면 대체‥광주 회장 선거는 28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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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수의사회가 정기총회를 서면결의로 대체하기로 했다. 광주전남수의사회 측은 “2월 25일에 총회를 개최하고자 하였으나 HPAI에 이어 구제역까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방역조치가 더 한층 강화되어 26일까지 가축의 이동금지 조치가 취하여짐에 따라 또 다시 총회 개최방식 및 선거일정 조정 등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서면결의를 통해 의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 함께 진행하기로 한 연수교육도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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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수의사회 회장 선거는 28일 진행

정기총회는 서면결의로 갈음하지만 경선이 확정된 광주광역시수의사회 회장 선거는 2월 28일(화)에 실시된다. 

광주전남선거관리위원회 측은 28일(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광주전남수의사회관 3층 세미나실에 투표소를 설치·운영한다. 광주시수의사회 회원들은 정해진 시간 내에 개별적으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회관을 찾아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기호 1번 김재일 후보(사진 왼쪽)는 ▲수의사처방 대상품목 확대 ▲산업동물병원 제 기능 회복을 위한 가축질병공제제도 구축 ▲정부 내 수의국과 같은 기구 승격 ▲인체용의약품 공급 개선을 위한 약사법 개정 ▲수의학 교육 표준화를 위한 교육인증제도 확립 ▲동물보호법 강화 ▲불법진료 예방을 위한 수의사법 확립 ▲수의사 및 수의학에 대한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호 2번 오용관 후보(사진 오른쪽)는 ▲광주광역시 수의사회 독립 법인화 추진 ▲수의사 권익 증진을 최우선으로 지역 동물문화 전파활동 실천 ▲전국에서 ‘임상가들이 가장 행복한 광주시 동물병원 문화’’ 지키기 추진 ▲수의사회 설립 60주년기념 지역 사회 대상 수의사 역할 홍보 행사 및 이벤트 진행 등의 공약을 밝혔다.

한편, 전남수의사회는 현 김중배 회장이 단독출마하여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광주전남수의사회 정기총회, 서면 대체‥광주 회장 선거는 28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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