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경기도 포천에서 올해 두 번째 의료봉사
건국대 수의대 바이오필리아 동참
등록 2017.04.24 12:42:08
박정석 수습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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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위원장 한병진)가 올해 두 번째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3일(일) 배우 이용녀 씨가 운영하는 경기도 포천의 유기견 보호소에서 진행됐다.
해당 보호소는 개와 고양이를 포함하여 7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중인 시설로서 배우 이용녀 씨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용녀 씨는 유기견 보호소를 직접 운영할 뿐 아니라 동물보호법 개정 촛불문화제, 시민문화제, 토론회 등에도 꾸준히 참석하여 동물보호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한병진 동물복지위원장을 비롯하여 조은옥 총무, 김동근 원장(일산 초원동물병원)이 참여했으며,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복지동아리 바이오필리아에서 5명의 수의과대학 학생이 봉사에 동참했다. 일반 봉사자 12명도 함께하였다.
이들은 유기견들을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 보호소 청소, 심장사상충 검사 및 구충제 투여를 진행했다.
한편,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는 지난 2013년 ‘생명이 생명을 만나는 곳’을 모토로 결성되어 그 해 10월 첫 동물의료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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