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수의사회(회장 이은석)가 22일(목) 마산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창원시는 현재 창원, 마산, 진해 지역을 중심으로 총 3개의 유기동물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다.
마산수의사회는 이 중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 마산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 날 봉사에도 총 22명의 수의사 회원이 참여하여 새로 입소한 유기동물을 포함하여 총 140여 마리의 유기동물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마산기술지원과 측은 “마산수의사회는 매주 목요일마다 무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때까지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다.
마산수의사회 이은석 회장은 “반려동물을 기를 때에는 끝까지 책임지는 마음도 수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기동물 의료봉사를 실시해 생명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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