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수의사회(회장 전무형)와 시즈오카현수의사회가 ‘우호교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1월 2일(목) 5시 시즈오카시에 위치한 시즈오카현수의사회관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전무형 회장(사진 왼쪽)을 비롯한 충남수의사회 관계자들과 오바 다카요시 시즈오카현 수의사회장(사진 오른쪽)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지난해 10월 29일 ‘충청남도와 시즈오카현 간의 교류행사’에 전무형 회장이 참석하여 시즈오카현수의사회 오바 다카요시 회장 및 임원들을 만나 우호교류 추진에 대해 논의했고, 올해 3월에는 시즈오카현수의사회 모치즈키 켄지 부회장과 일행이 4일간 충남수의사회를 방문하여 상호교류를 위해 친교와 협력을 다진바 있다.
이번 시즈오카현 방문단은 전무형 회장, 최기중 부회장, 그리고 충남 축산과 임수혁, 서지훈 주무관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시즈오카현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특히 시즈오카현 가와카츠 헤이타 지사를 예방하고, 시즈오카 중부가축보건위생소, 시동물보호센터를 견학했으며, 농업공제조합(가축공제사업)을 비롯한 축산과와 위생과의 업무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와타나베 동물병원과 오가와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반려동물 임상 현황을 탐방하기도 했다.
가와카츠 지사는 “시즈오카현과 충청남도 간 인적 문화적 교류가 활발히 추진되어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무형 회장과 오바 다카요시 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 수의사회간 기술정보와 인적 문화적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우호 교류 사업이 한걸음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다.
자료제공 : 충청남도수의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