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HA·한국반려동물교육원·KBS미디어 온라인평생교육원 MOU
반려동물 관련 교육 콘텐츠 공동개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회장 허주형, 사진 좌측 두 번째), 한국반려동물교육원(원장 최승용, 사진 우측 첫 번째), KBS미디어 온라인평생교육원 (주)형설이엠제이(대표이사 장진혁, 사진 우측 두 번째)가 손을 잡았다. 세 기관은 앞으로 체계적인 반려동물 관련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반려동물 보호자, 관련 업계 종사자, 반려동물 산업 진출 예정자 등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3월 30일(금) 오전 11시 KGIT 빌딩에서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한국반려동물교육원 그리고 KBS미디어 온라인평생교육원 (주)형설이엠제이의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들은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반려동물 문화 성숙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보호자들에게 반려동물을 안전하고 제대로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펫산업의 양적 성장에 맞춰 문화도 질적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대로된 교육 콘텐츠가 필수다.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부터 제대로 교육받고 올바르게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 관련 업계 종사자나 산업 진출을 계획 중인 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콘텐츠도 마련하기로 했다. 반려동물 산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제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또한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한 민간 자격증 수여, 교육 프로그램 해외 진출, 관련 교재 개발, 관련 산업분야 종사자 직무 및 보수교육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장진혁 (주)형설이엠제이 대표이사는 “KBS미디어 온라인평생교육원의 설립 취지가 유아부터 실버까지 전 국민에게 교육동기를 부여하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반려동물 분야에서도 체계화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은 “동물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선진문화로 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다. 올바른 동물 문화를 이끌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승용 한국반려동물교육원장은 “반려동물 산업이 성장하면서 그에 맞는 문화도 동반되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