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가 13일부터 열흘여간 라오스에서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정순욱 건국대 교수의 지도 하에 바이오필리아 회원 학생 14명과 동문 수의사 4명 등 총 19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라오스 현지에서 반려동물과 돼지, 양계농가 등을 대상으로 백신접종과 진료, 차단방역 등을 제공했다.
지난 2015년 생명존중 이념을 바탕으로 봉사정신을 실현하고자 결성된 바이오필리아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겨울 진행된 라오스 해외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매달 여러 수의사단체 봉사단과 연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4기 라오스 봉사활동에는 서울특별시수의사회와 중앙백신연구소, 녹십자수의약품,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바이엘코리아, 건국대 부속동물병원, 노원N동물의료센터, 아마존동물병원, 한마음동물병원, VIP동물의료센터 성신여대점, VIP동물의료센터 장안점, 24시잠실on동물병원, 유석동물병원, 대치동물의료센터, 치료멍멍동물병원, 건국대 수의대 임상동문회 등이 후원금과 의약품을 지원했다.
<사진 : 바이오필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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