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로얄캐닌 대학생 앰버서더 출범 `수의영양학 함께 공부해요`
10개 대학 완전체로 2년째..수의영양학 학술홍보활동에 장학금 지원·해외본사 방문 혜택
로얄캐닌코리아 2019 대학생 앰버서더가 13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발대식을 열고 정식 출범했다.
올해로 7기째를 맞이한 로얄캐닌 앰버서더는 매년 각 수의과대학별로 1명씩 선발돼 수의영양학 교류와 학술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 3개 대학으로 시작된 앰버서더는 점차 확대돼 지난해부터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에서 모두 운영되고 있다.
로얄캐닌코리아는 “50여년전 프랑스 수의사가 창립한 로얄캐닌은 수의사분들과의 긴밀한 공조에 힘입어 발전해왔다”며 “예비수의사 분들과 관계를 맺고 펫푸드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공유하고자 대학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앰버서더는 1년 동안 각 대학에서 수의영양학 관련 활동을 주도적으로 펼친다.
수의영양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함께 ‘멘토링 클럽’을 결성하여 그룹 스터디를 운영한다. 매 학기 ‘Nutrition Peer Seminar’를 열고 직접 수의영양학 발표자로 나서기도 한다.
로얄캐닌이 발행하는 학술지 ‘FOCUS’와 매년 5차례 열리는 웨비나를 학생들에게 홍보하는 것도 앰버서더들의 역할이다. 임상수의사 학술행사에 함께 참여해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매년 여름 프랑스 몽펠리에의 로얄캐닌 본사를 방문해 전세계 앰버서더들과 교류하고, 수의영양학 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장학금이 주어진다는 점도 인기요인이다.
지난해 충남대 6기 앰버서더로 활동한 손꽃노을 학생은 “멘토링 클럽, 런치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우들도 수의영양학을 배우고 싶어하는 갈증이 상당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로얄캐닌의 지원 하에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진취적인 앰버서더 친구들과 인연을 맺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올해 7기 앰버서더로 선발된 이인애(강원), 허원(건국), 김경빈(경북), 손차령(경상), 최연수(제주), 최고은(서울), 김경채(충북), 박상아(충남), 성예빈(전북), 정경현(전남) 학생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워크숍과 김제 로얄캐닌 공장 견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성준 로얄캐닌코리아 대표는 “로얄캐닌 앰버서더 활동이 향후 수의사로서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앰버서더들의 역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