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당초 3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2기 과정은 4월 9일로 개강일이 조정됐다.
4월 9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진행되는 최고위 과정에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임직원과 사회 각계 전문직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건국대 측은 “반려동물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컨텐츠 사례를 상당부분 연구했다”며 커리큘럼과 강사진에 방점을 찍었다.
건국대 수의대 교수진뿐만 아니라 농축대학원 김수기 원장, 법학전문대학원 홍완식 교수, 서울시수의사회 최영민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 박종현 사무관, 인기 반려동물 TV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현 중인 설채현 원장, 수의사 출신 이형찬 변호사(법무법인 수호) 등이 강사진으로 합류했다.
반려동물산업 시장 동향과 관련 국제 트렌드, 반려동물 산업 정책 및 법제도, 첨단기술과의 결합 등을 폭넓게 다룬다.
아울러 수강생들의 인적 네트워킹을 위해 건국대 총동문회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김수기 농축대학원장은 “건국대 수의대의 노하우와 전통을 살린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산업 분야 최고 경영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제2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고하거나 사무국(02-452-3635, kupet@konkuk.ac.kr)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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