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신약 개발 연구기반 확충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와 MOU
등록 2019.03.15 11:07:35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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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소장 한상섭)가 14일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와 MOU를 체결했다.
이날 한상섭 소장과 한수철 본부장은 양 기관의 공동연구와 기술지원 협력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수공통전염병 관련 연구나 동물실험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연구시설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
연구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중동호흡기증후군(MERs-CoV), 브루셀라 등 고위험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개발 중인 신약의 약효, 독성평가 기반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섭 소장은 “향후 인수공통전염병 및 동물실험분야 전문연구인력 양성도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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