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의대, BK21 플러스 사업 선정, 지방 거점 수의대 중 유일
7년간 총 42억원 지원 예정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성연희)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BK21 플러스 사업'의 미래기반양성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향후 7년간 총 42억여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대 수의대는 "우리 대학 미래수의학인재양성사업단(단장 : 정의배 교수)이 지방거점대학 중 유일하게 이번 BK21 플러스 사업에 사업단 규모로 신청했고, 아울러 유일하게 선정되어 그 의미가 높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대학은 지난 2단계 BK21사업에서도 7년간(2006~2013) 총 35억여원을 지원받았으며, 사업기간에 걸쳐 450여편의 우수한 SCI급 논문을 국내 유수의 학술지에 게재하고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 해외학회를 지원하는 등 최고수준의 우수인력양성을 위반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3차년도 연차평가 최상위평가사업단, 1~6차년도 종합평가 최우수평가사업단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본 사업에서 지원받은 조기래, 강지훈, 이근식, 반주연 박사 외 다수의 동문들이 대학전임교수로 임용되었고, 특히 이근식 동문(96학번)과 백인정(95학번)은 세계적인 학술지인 `Nature` 와 `Nature Biotechnology`에 논문을 게재하여 연구자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고 덧붙였다.
한편, BK21 플러스 사업은 '창조경제를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진행된다.
(사진제공 –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