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배춘식)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DGMIF,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길수)와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월 2일(화) 오후 3시에 진행된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시설과 장비 공동 활용 ▲전문 연구 인력 교류 ▲연구 기술 및 정보 교환 ▲연구개발 과제 및 기술서비스 수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DGMIF 실험동물센터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한 합성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맞춤형 동물실험지원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AAALAC(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의 실험동물 인프라 전 부문 인증 획득을 추진 중이다.
전남대 수의대는 광주·전남 지역의 유일한 수의과대학으로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의학 전반과 그에 관련된 학문의 실제를 갖춘 21세기형 전문수의사 양성’을 목표로 연구와 교육, 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첨복재단 측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의학 관련 학문 및 산업 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완하고 이미 보유한 강점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는 이날 전남대 수의대뿐만 아니라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과도 협약을 체결했다.
(자료제공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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