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수의대 2019 임상증례발표회, 성황리 마무리

대전광역시 수의사회 연수교육 겸하며 다양한 증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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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 증례발표회가 7일 개최됐다.

대전광역시수의사회 2019년도 제1차 연수교육을 겸한 이날 발표회는 예년에 비해 더 다양한 강의와 증례발표로 구성됐다.

경련하는 개에서의 MRI를 주제로 한 이희천 경상대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뇌수막염, 뇌경색 등 충남대 부속동물병원의 신경질환 증례가 소개되었다.

이와 함께 추간판탈출증과 유미흉의 치료증례, 개의 문맥전신션트(PSS)에 대한 CT 혈관조영술, 간종양 등 다양한 증례와 치료방법이 선보였다.

유도현 경상대 교수가 ‘반려동물 쇼크에 신속히 대처하기’를 주제로 이뤄진 특강으로 증례발표회는 마무리됐다.

신현진 충남대 수의대 학장은 “대전의 임상수의사분들과 충남대 수의대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향후에도 더 많이 만들 필요가 있다”며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당부했다.

충남대 부속 동물병원장 서경원 교수는 “지역 동물병원이 보내주시는 다양한 증례는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며 “충남대 동물병원뿐만 아니라 지역 동물병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연정 기자 yeonjung96@naver.com

충남대 수의대 2019 임상증례발표회,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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