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전세계 수의대생 대상 `BVDzero` 장학금 신청모집
세계우병학회와 협력..총 장학금 1만 유로에 2020 마드리드 우병학회 참가 기회도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0
베링거인겔하임이 전세계 수의과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2020 BVDzero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BVDzero 장학금은 소 바이러스성 설사병(BVD)에 대한 전세계 수의대생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전세계 BVD 발생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우병학회(WAB)와 베링거인겔하임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축우산업에 열정을 가진 수의과대학 본과 재학생 중 뛰어난 학업성취도와 다양한 학업 외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계우병학회 대표 및 각국 전문가로 구성된 BVDzero 위원회에서 장학생들을 선발한다.
최종 수혜자로 선정된 수의대생 10명에게는 각각 1천 유로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2020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세계우병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등록과 숙박도 지원된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5월 25일까지 접수하며 위원회 평가를 거친 수여자는 6월 3~5일경 발표될 예정이다.
BVDzero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