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모두와 함께하는 수의대 축제 `VESTIVAL`
당구, 탁구, 먹기대회, LOL, 위닝, 훌라우프, 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작지만 즐거운 축제가 열린다.
충북대 수의대 VELL-BEING 학생회는 `VETSTIVAL`이라는 이름의 행사 9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VESTIVAL은 역대 최초로 진행되는 행사이며, 바쁜 본과생활 중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박건태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회 임원단들이 직접 기획했다.
종목은 당구, 탁구, 훌라후프, 배드민턴, 먹기대회, 공기놀이, 다트, 젠가, LOL, 위닝, 금연프로젝트 등 11개이며, 점심시간과 공강시간 등 짜투리 시간에 행사가 진행되어 학업에 차질이 없으면서도 모든 학우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참가대상은 학부생, 예과생, 대학원생, 교수님, 교직원 등 수의과대학 식구전체다.
한편, Vetory Cup이라는 풋살 대회도 2회째 개최된다.
이번 Vetory Cup은 24일(화), 25일(수) 저녁에 예선전을 거친 뒤 30일(월) 점심시간에 결승전이 진행된다.
두 행사 모두 참여자의 폭을 넓혀 학생 뿐만 아니라 현재 활동중인 수의사, 대학원생들도 함께 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행사를 주도한 박건태 학생회장은 "2학기 개강을 맞아 재학생은 물론이고 대학원생, 교수님들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기자 김성민(noadsm@dailyv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