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복지 동아리 ‘동복모'(동물복지모임, 회장 손동현·박신영)가 11월 23일(일) 진주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상대 동복모는 올해 3월부터 매달 2회씩 진주시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보호소 시설 청소, 유기견 산책시키기, 사료 그릇·케이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경상대 동복모 예과 회장 박신영(예과 2학년) 학생은 “작은 도움이지만 1년간 꾸준히 활동했다는 것에 매우 뿌듯하다”며, “수의대에 들어와 쉽게 동물들과 접할 기회이기에 부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이끌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복모’는 경상대 수의대에서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한 동물복지 동아리로, 보호소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유기동물 임시보호 활동, 동물복지 카드 뉴스 제작·홍보, 길고양이 급식소 제작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규빈 기자 tionee25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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