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임상교육협의회 신임 회장에 충북대 양만표 교수

수의임상교육협의회 정기총회 개최..감사에 나기정·연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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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임상교육협의회가 7일(화)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설립 이후의 활동을 짚어보고 향후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충북대 수의대 양만표 교수(사진 중앙)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양만표 회장은 김남수 제9대 회장의 뒤를 이어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또한, 충북대 수의대 나기정 교수와 서울대 수의대 연성찬 교수가 감사로 선출됐다.

양만표 회장과 나기정·연성찬 감사는 2021년 12월까지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양만표 신임 회장은 “조직정비와 전문분과 위원회들의 활성화를 통해 협의회 설립 취지에 맞도록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수의임상교육협의회는 지난 2003년 각 수의과대학 임상과목 교수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한국 수의임상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임상 수의사를 양성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협의회의 목적이며, 주요 사업은 수의임상 교육 기준 및 체계 확립, 선진국형 교육체계 구축, 대학동물병원 발전방안 연구, 전문 수의사 양성, 임상 관련 교육 진행, 동물의료문제 대처 등이다.

이상이 기자 sysall721@naver.com

한국수의임상교육협의회 신임 회장에 충북대 양만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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