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소개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1박2일 지역거점 국립 대학교 특집, 캠퍼스 24시 2편'에 개그맨 이수근과 탤런트 주원이 경북대 수의대를 방문한 것.
이들은 경북대 수의대 가운을 입고, 수의대에 대해 소개를 받은 뒤 강아지들에게 구충제와 분유를 먹였다. 또한 갓 태어난 새끼 강아지에게 '무럭이' 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소개를 맡은 경북대 수의대 오태호 교수는 "경북대 수의과대학은 상주캠퍼스에 대동물전용 동물병원이 있다. 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북대학교만 갖고 있는 것" 이라고 말했다.
굿닥터에서 자폐성향의 소아과 레지던트 박시온 역으로 출연중인 주원은 드라마에서 동물병원과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고 소개했다.
드라마에서 주원의 대사는 "인턴 때, 아이들 장기가 얼마나 작은지, 얼마나 수술하기 어려운지 실제로 볼 기회가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동네 동물병원에 가서 주말마다 수술참관을 했습니다" 였다.
한편, 1박2일 캠퍼스 특집은 멤버들이 경북대, 전남대, 카이스트 등 지역거점 국립 대학교 3곳을 직접 방문해 청춘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그려졌다.
이들은 대학생들의 취업, 사랑 등 고민에 대해 진심어린 조언을 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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