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반려동물 중개의학암센터(센터장 최경철)가 8일 중국 지린대학과 상호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센터장 최경철 교수를 비롯한 남상윤 학장, 김수종·현상환 교수 등 충북대 수의대 관계자와 중국 지린대학 김영훈(Jin Yong Xun) 동물과학대학 실험동물센터장(수의학과 교수)이 자리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중개의학 분야의 연구선도모델을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상호 공동연구를 수행하면서 핵심 연구원을 교환해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앞서 충북대 반려동물 중개의학암센터는 2017년 과기부·한국연구재단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에 선정돼 정부출연금과 청주시 지원금 등 46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남상윤 충북대 수의과대학장은 “전국 수의대 최초로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 사업을 진행하며 우수한 글로벌 인재 양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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