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동 대학원 Chaudhary Preeti Kumari 연구원과 김상구 연구원이 한국수의병리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수종 교수가 지도하는 두 연구원은 지난달 30일 김천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열린 제32차 한국수의병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반려동물의 종양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해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Chaudhary 연구원은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CT)를 활용한 개 혈관육종의 조직병리학적 분석 결과를 구두발표했다.
김상구 연구원은 고양이의 피하 비만세포종의 조직화학적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충북대 측은 “충북대 반려동물 중개의학 암센터(CATCC)에서 진행하는 ‘자연발생 반려동물 유래 종양의 조직은행 구축 및 정밀진단 기술 개발’ 연구의 일환”이라며 “향후 중개의학분야 연구선도모델을 구축하고 종양연구에 수의학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서현 기자 dbstjgus9812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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