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의대 온라인 개강총회, 보궐 불발로 1년간 비대위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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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남상윤)이 26일 온라인 개강총회를 개최했다.

Zoom 플랫폼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김근형 수의학과장이 충북대 수의대 세종캠퍼스를 소개했다. 충북대는 올 여름 세종에 동물병원을 개원하고 2023년 세종캠퍼스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어서 양성모 충북대 수의대 비상대책위원장이 연간 학교 행사와 코로나19로 인한 계획 수정을 안내했다.

충북대 수의대는 지난해 말로 예정됐던 차기 학생회장 선거가 입후보자 부재로 무산된데 이어 3월 보궐선거에서도 입후보자가 등록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해 시나브로 학생회를 운영한 양성모 전 회장을 필두로 조직된 비대위 체제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개강총회에 참석한 이황규 학생(본2)은 “작년에 코로나로 인해 개강이 늦춰지며 많은 학과 행사들이 별도의 알림없이 취소되어 혼란스럽고 아쉬웠다. 올해는 온라인 총회를 통해 학교 소식을 알 수 있게 돼 좋았다”며 세종 캠퍼스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전했다.

윤서현 기자 dbstjgus981218@gmail.com

충북대 수의대 온라인 개강총회, 보궐 불발로 1년간 비대위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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