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박영재동물병원 박영재 원장(사진)이 “수의대의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과 인재양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모교인 전북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전북대 수의대 84학번인 박영재 원장은 전북대 동물병원 수의사로 근무하다 병원을 개원했다.
현재 전주시가 지정한 유기동물보호센터로서 유기동물·길고양이 보호 역할을 함께 담당하고 있다.
전북대 수의대 70주년을 맞아 동문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면서 박영재 원장도 참여했다.
박영재 원장은 “항상 마음속에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고 싶었는데, 이러한 어려운 시기 마음을 나눈다는 의미로 기부를 할 수 있어 오히려 더 기쁘다”며 “수의대가 더 나은 교육환경을 갖춰 지역발전을 이끌 우수인재 양성의 산실로 명성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