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영남이공대학교가 13일(수) 동물보건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대 수의대 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김태환 경북대 수의대 학장,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동물보건 분야 교육 진흥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임상실습과 학술적 교류활동 ▲산학협력기관 상호 지원과 시설·기자재 등의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영남이공대는 2022학년도부터 반려동물케어과(정원 50명)를 신설하고, 동물보건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영남이공대는 반려동물 관리전문가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급증해 반려동물케어과를 신설했다”며 “양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으로 국내 최고의 반려동물케어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지난 8월 대구·경북수의사회와 동물보건 교육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